6월달 행복한 장바구니
가슴으로 낳은 아들(입양)과 단 둘이 살고 있는 필리핀 엄마. 아들이 말썽피우고 너무 개구쟁이라며 좀 힘들다는 엄마^^
그러나... 내가 만난 귀염둥이 초딩1학년 아드님은 천진난만 순둥이였다는거
"00 어머니~ 그정도면 저엉마알~~ 착한 아들이랍니다~~~"
나의 이야기에 "정말이요? 선생님?..." 이렇게 반응하는 더 순진한 엄마 ^^ 천천히 장보며 담소를 나누는 우리.
아직 한국국적 없는 상태에서 입양한 아들과 집을 나와 단둘이 살고있는 가정... 수급자로 보호받을 수 없는 이러한 가정이야말로 프래밀리가 가장 먼저 도와야할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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