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높은뜻푸른교회 내에서 바자회가 열렸다. 위캔스쿨 아이들과 함께~~ 오늘은 나눔Day!! 평소 늦잠자고 늦게 일어나는 주말이지만~ 새벽을 깨워 1시간 거리를 달려와 음식을 준비했다.
위캔스쿨은 이주민-한부모가정 청소년 아이들을 세우는 프로젝트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하나되는 우리. 오늘은 '나눔'을 몸으로 배우는 날!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했다. 수익금은 이주민-한부모 위기가정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수고했다 얘들아~~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나누는 삶이 몸에 베어나와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가 되기를 바란다. 아직 나눔의 경험이 부족하고 개인주의가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것을 어려워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차근차근 조금씩... 함께 배워가자.
사회적 차별로 인한 상처와 아픔을 뛰어넘어 오히려 사랑과 섬김을 통해 성숙하고 성장하는 우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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