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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등록아동 유아용품 지원을 시작합니다. 등록일 2020.09.06 20:03
글쓴이 프래밀리 조회 1471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우리 아이들입니다.

같은 하늘 아래 살아가는 귀한 생명이기에...

차별받을 만한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명도 없습니다.

프래밀리는 한국에서 살아가는

5세 이하의 미등록 아동에게

유아용품(분유,기저귀,물티슈)을 지원합니다.

어떠한 이유로 미등록 아동이

되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낯선 땅에서 이주여성 홀로

어린 자녀를 양육해야하는 어려움은

우리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린 아이들을 먹일 음식조차 구입하는데

부담이 되는 상황에 놓인

이주민-한부모가정이 많습니다.

그러나 한국국적이 없기때문에

국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프래밀리는 이러한 위기상황에 있는 가정을

돕고자 처음 설립부터 국가지원을 받지 않고

개인과 민간단체, 기업 또는 교회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2020년 8월부터

3명의 미등록 아동에게 분유, 기저귀, 물티슈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매월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때문에 정기후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직 도움이 필요한 7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돕기를 원하는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내 주변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들에게도 이 글을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프래밀리는 코로나19로

대규모 모임을 가지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가정들이 많이 있기에

유선연락과 온라인 상담으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개별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물질적 지원과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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