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7일(토) 14:00, in 광천교회 체육관

프래밀리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연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 몽골, 베트남, 중국 등

태어나고 자라난 환경은 다르지만...

지금은 다 같이 한국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과

책임져야할 가족을 데리고 살아가는 가정들.

그 중 안타깝게도 이혼과 사별로

엄마와 아이들로만 구성된 우리 프래밀리 가족들...

단절된 가족관계와 사회적 관계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다시 이어주는 역할을

프래밀리가 하고 있다.

올해로 첫번째 진행해보는 체육대회 

80명의 가족들이 초록팀과 파랑팀으로 나뉘어

대항전을 펼치는데~ 그야말로 우리 가족들이

진정으로 즐길줄 아는 챔피언이었다.

매년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섬겨주시는 강건식 가족.

많은 경품을 후원해주신 윤홍식 가족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몸으로 힘써주시고

1일 아빠 역할을 해주신  목동제일교회 남전도회 봉사가족들^^

그리고 남산교회와 성진교회 봉사가족들...

마지막으로 사진작가 김은구 가족까지...

16명의 봉사자분들의 섬김으로

우리 프래밀리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었다.

이번 체육대회 내내 정말 많이 웃었고

즐거웠고 행복 그 자체였다.

다양한 선물과 의류생필품 나눔으로

참여한 모든 가족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가득가득 퍼준것만 같아

진행하는 섬김이로써 뿌듯함과 감사함에

여운과 감동이 오랫동안 지속될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