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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밀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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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도 희망을 꿈꾸어 봅니다. 등록일 2017.07.07 12:06
글쓴이 프래밀리 조회 1661

'함께 울고 함께 웃는' 프래밀리 이름처럼...

올 한해는 함께 우는 일에 집중하게 되는 것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연약한 우리도 누군가의 친구와 가족이 되어

손잡아줄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일으키고 섬기며

함께 울다가... 그 마지막에는 함께 웃게되는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가족이된 필리핀 가정집에

방문을 했습니다.

관계를 통한 사례관리(돌봄)가 주된

프래밀리의 사역이기에

저희는 한 가정 한가정 기도하는 마음으로

가정을 방문하고 어려움을 살핍니다.


초등학교 4학년, 2학년, 6살...

세 아들과 함께 다섯 식구가 살고 있는 이 집.


집의 형태는 아닙니다.

단독주택에 보일러실을 개조해서 만든 단칸방.

한달에 한번 가족모임을 할때 왜

저 세녀석이 방방 뛰며 전력질주를하는지...

가정방문하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남자아이들이고 한창 뛰어놀 나이인데...


지하가 깊어 온통 습기로 벽이 성한 곳이 없습니다.

이사를 하고싶지만 너무 비싼 월세때문에

감당하기 어려워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습기때문에 자주 아픈 아이들을 볼때면

엄마의 마음은 찢어집니다.


큰 집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만 약간은 얕은 반지하에 아이들에게

따로 공간을 마련해줄 방하나만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집주인을 만나 저렴한 월세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희망을 가지고 오늘도 인내와 감사로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필리핀가정을 위해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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