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밀리 아이들에게도 나눔을 가르치고싶어 작년부터 시작한 저금통 나눔.
우리 부부의 무료결혼식을 해준 가수 션은 하루에 만원을 모았지만 우리는 우리 형편에 맞게 하루에 천원씩 모았고 우리 아이들은 아이들의 상황에 맞게 하루에 백원씩 모으기로 했다.
2016년도에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실명위기에 놓인 한부모가정의 치료비를 도와드렸고 2017년 올해는 함께 모은 돼지저금통으로 캄보디아에 우물을 파려고 한다.
프래밀리 대상 가정들은 대부분 수급자이거나 저소득이기 때문에 하루에 100원씩 모으는 것도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각자 최선을 다해 정성껏 모은 돈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믿는다.
자랑스럽고 대견한 우리 프래밀리 아이들
캄보디아에 우물 만들어주자고 하니 포켓몬카드, 팽이 살 돈 아껴서 일년동안 잘 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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