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가족힐링캠프는 '외갓집체험마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3년 전 첫 가족캠프를 시작할때 왔던 곳이죠^^
엄마 홀로 아이들을 키워야하는 우리 프래밀리 엄마들에게는 오늘과 같은 쉼과 재충전의 기회가 너무나도 필요했답니다.
또한 우리 프래밀리 아이들에게는 내 마음을 이해하고 통하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마음에 평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일년에 한번 프래밀리 온가족이 함께하는 시간. 나와 같은 아픔을 가진 가족과 친구와의 소중한 추억이 우리 엄마와 아이들이 한층 성장하는데 중요한 디딤돌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P.S 예전에 복지관에서 일할적엔... 이런 나들이 행사때마다 명찰을 하나씩 목에 걸고 있었드랬죠. 서로의 이름을 잘 모르니까요~ ^^; 그러나... 우리 프래밀리는 서로 너무나도 잘 알기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는 대안가족공동체이기에... 명찰이 필요없다는 행복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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