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야심차게 시작하는 위캔스쿨!

인생에 있어서 청소년기는 참으로 중요한 시기이죠.
처음 만났을 때 초등학교 1,2학년 이었던 아이들이
어느새 이렇게 자라 중고딩이 되었네요.

위캔스쿨은 다문화한부모가정과 이주외국인가정의
청소년기 자녀를 대상으로 
대안가족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주말학교 프로젝트입니다.
대부분 엄마들이 주말에도 일을 해야하는
가정형편에 있기 때문에 아이들 혼자 시간을 보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와 한국어 소통이 충분치 않아
발생하는 어려움과 장벽들로 갈등이 심해지기도 하는데요.

프래밀리는 회복탄력성이 강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밝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겉으로는 매우 밝은 모습일지라도
내면의 우울감과 분노로 상처가 많은 아이들입니다. 
프래밀리는 내면의 아픔을 감싸 회복시키는 역할과 
더불어 다문화아이들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개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장을 만들려합니다.

오늘은 그 첫 발걸음으로...
아이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더욱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건강한 가족 공동체는 많은 시간과 추억을 공유함으로 시작되죠~
이제 시작하는 위캔스쿨..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