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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밀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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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로나로 인한 위기가정 지원 등록일 2020.05.31 10:40
글쓴이 프래밀리 조회 1889

코로나로 위기가정이 많이 계시죠?

대한민국은 참 좋은 나라입니다.

복지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편이기때문에

위기상황에 놓일때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죠.

그러나...

국가의 보호에서 소외된 가정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주민, 외국인, 난민, 미등록아동, 미혼모외국인,

유학생, 다문화한부모가정 등...

코로나로 국민 모두가 재난지원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나라에 살고 있지만

동시대 같은 하늘 아래 같은 재난상황 가운데 살아가는

이주민의 경우 가장먼저 일자리를 잃고

어린이집과 학교에 아이를 보내지 못해

자발적으로 일을 그만 두어야하고

의료보험이 안되는 미등록아동들의 경우

집 밖에 절대 나오면 안되는 감옥 아닌 감옥 속에

갖혀 지내고 있습니다.

프래밀리는 국적과 나이, 종교를 떠나

한국땅에 살아가는 나그네로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와 엄마를 돕고 있습니다.

프래밀리가 한 사람을 세우는 방법은

돈이 아닌 관계맺음 입니다.

물론 위기긴급가정의 경우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겠죠.

그러나 단순 지원에서 그친다면 그것은

프래밀리의 사업방식과는 매우 거리가 있습니다.

물질적인 지원은 그 사람의 마음을 여는 수단에 불과할 뿐입니다.

마음을 열었다면 관계를 통해 문제를 찾고 함께 해결해나갑니다.

그 과정은 참 오랜 시간이 걸리고 눈에 확연히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질보다 관계로 해결해가는 프래밀리와

함께하고자 하는 분이 계시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저희처럼 돈이 없어 돈보다 마음과 몸으로 뛰기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더 격하게 환영합니다.

누군가는 해결해야하는 다음세대를 위한

몸부림이라 생각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우리는 아직 차별과 편견 속에

외국인에 대해 이유없이 배척하는 습관이 몸에

베어있는듯 합니다.

우리부터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훈련을

의도적으로라도 하기 시작한다면

외국인뿐만 아니라 우리와 같은 민족인 북한과 통일이 되었을 때

자연스레 친해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도 관심 없는 곳에서의 작은 몸부림과 애씀은

결코 헛된것이 아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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