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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는 코로나로 몇가정만 모여 소그룹 활동을 했습니다. 두달 동안 못만나서인지 서로의 안부를 궁금해하며 길고 긴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프래밀리 가정들이 많이 있음을 함께 공유하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개인의 철저한 위생과 건강한 생활습관 입니다. 더욱이 바이러스로 아픈 것은 눈에 보일지 모르지만 우리 마음 속에 침투해 들어온 우울한 감정은 눈이 보이지 않지만 바이러스보다 더 강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럴 때일수록 서로 친구와 이웃을 돌아보고 서로 챙겨주며 아픔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사실을 공유했습니다.
후원자님들이 보내주시는 의류와 신발, 생필품들을 모아 매월 가족모임때 마다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이러한 나눔 덕분에 프래밀리 가족모임은 더욱 더 풍성해질 수 있습니다. 항상 쓸 것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프래밀리 가족이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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