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는 평일에도 매일 위캔스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1년도에는 시범적인 운영으로 10명 이내의 아이들을 케어합니다. 학교 마치고 오후 2시부터 저녁식사 후 7시까지 위캔스쿨이 진행되는데요~ 미등록 아동의 경우 교육의 권리로 학교에 다닐 수는 있지만 돌봄교실이나 정규교육 이외의 활동에는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박탈되어 있습니다. 한부모 이주여성의 경우 대부분 미싱공장에서 일하고 저녁 늦게 끝나기 때문에 저녁식사 부분 역시 매우 필요한 상황입니다.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의 성숙한 인격 성장을 위해 주중 위캔스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밥을 짓는 위캔스쿨. 공부도 운동도 놀이도... 어떤 활동을 하던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 위캔스쿨에서 노는것만 하는 것 같아 보여도 놀기 전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은 필수! 놀이에 집중하는 것처럼 공부에도 집중하는 모습 보이시죠? 이 곳은 성공을 위한 경쟁이 아닌 성장을 위해 함께함의 즐거움을 배우는 곳입니다. 우리가 함께하믄 무엇이든 할 수 있다! We Can School ~ We Can Do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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