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가정의 달.

벌써 네번째 모임을 갖는 성북가족공동체.

날이 갈수록 식구들이 늘어나고 있다.

평소에는 가정별로 개인별로 방문을 통해

개별적인 필요를 채워주고...

한달에 한번 정기적인 전체가족모임을 통해

서로 같은 아픔을 가진 소그룹 간에

정서적인 교감과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해가고있다.

유치부부터 초,중,고등부, 엄마그룹까지..

연령별로 소그룹 모임을 진행하고있다.

있는모습 그대로 꾸밈없이 드러낼 수 있는

진짜 가족, 진짜 친구...

그 만남의 축복이 프래밀리 가족모임을 통해

흘러가고 있음을 느낀다.

우리 사랑스러운 동빈이...

수영 배운지 두달밖에 안됬는데...

글쎄 수영대회나가서 금매달을 2개나 받아왔다.

뇌병변 1급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얼마나 밝고 맑은 아이인지...

자랑스럽고 대견스럽다.

우리 프래밀리의 마스코트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아이들은 온몸으로 격한 반응을 보인다.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순진한지 모르겠다^^

정말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