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과 사별로 인해 다문화한부모가정이 된

프래밀리 가족들... 겨울철에 마음까지 얼어붙지

않도록 개별적인 가정방문을 하며

겨울용품들이 갖추어져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오래된 집이거나 지하방에 살고 있는

가정들은 우풍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감기를 매일 달고 살죠...

실은 저희집도 우풍이 쎄서 겨울이면

난방텐트를 꼭 쳐야만 한다는 ㅋㅋㅋㅋㅋ

그래서 더 우리 가족들을 챙기게 되는 것같습니다^^

등은 따뜻한데 코가 시리는 이느낌

그래서 기본적으로 창문에 뽁뽁이와 문풍지가

안되어 있는지부터 점검하고

전기장판과 이불, 난방텐트, 겨울잠바가

필요한 가정에 지원했습니다.

감사하게도 BSI Korea 직원들이 바자회를 하고

수익금을 저희 프래밀리에 후원해주셨답니다.

그 후원금으로 마침 필요했던 난방용품들을

지원할 수 있었다는 사실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장먼저 sos를 보내온 필리핀 엄마...

 친절한 섬김이는 세탁방법까지 설명해줍니다 ㅋㅋㅋ

세 아아이와 엄마가 함께 보내게될 사랑의 안식처^^

아이들은 집안에 텐트가 있으니 캠핑 놀러왔다며 좋아하더라구요~

엄마의 건강악화로 전기장판이 필요했던 가정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