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31일... 마지막 날 성북가족공동체 모임을 가졌습니다. *^^* 올해 2월부터 시작한 가족모임... 처음에는 40~50명 정도가 함께 모였었는데~ 12월이 되니 80명~90명 정도가 함께 모이고 있습니다. 다문화한부모가정의 경우 외국인엄마들이 대부분
미싱공장에서 일하고 있기때문에 일주일에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일요일에 모임을 진행하게 되었고 대부분의 가족들이 성북구에 거주하고 있어 프래밀리는 '찾아가는' 이 모토이기에... 성북구에서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찾는데도 참 어려웠죠. 겨우겨우 한달에 한번 장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맑은샘광천교회에서 배려해주셨기에 성북가족공동체모임을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일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 입니다. 특별히 프래밀리에게는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뜻을 함께하는 후원가족들이 늘어나면서 정말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던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한부모가정과 이주외국인 위기가정에게 더 많은 사랑이 흘러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물질과 기도로 함께해주시는 프래밀리 후원가족 여러분 모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한달에 한번 이렇게 대가족이 함께 모여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엄마그룹으로 연령별 소그룹 모임과 전체모임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일년동안 이렇게 많은 가족들을 그룹별로 나누어 진행해주신 섬김이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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