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밀리는 초등학생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주말 돌봄 위캔스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30명 되는 아이들을 한번에 모아 위캔스쿨을 진행했지만 코로나를 지나면서 부터는 소수의 아이들만 모아 함께하고 있습니다. 정서적 결핍과 사랑의 마음이 필요한 아이들을 특별히 선별하여 진행하는만큼 아이들의 만족도도 높고 소수의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더 많이 쏟을 수 있기때문에 방향을 바꾸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좋아하는 만화책도 실컷 보고 가을이라 산에서 잣이랑 밤도 줍고 마을축제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실내에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피구도 하고 놀이터에서 뛰어놀기, 만들기, 요리 등등 아이들이 직접 활동을 선택하고 정해진 틀 없이 정해진 시간도 없이 아주 자유롭게 진행됩니다. 날씨탓을 하며 기분에 따라 스타렉스 몰고 야외로 나들이를 떠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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