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밀리는 다문화가정 중 이혼과 사별로 한부모가 된 다문화-한부모가정과 미등록 아동, 난민가정을 위해 존재합니다. 한국에서 가정폭력으로 인해 이혼을 경험한 이주여성들이 참 많습니다. 낯선 땅에서 의지 할 사람 하나 없이 온전히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살아내야하는 우리 엄마들을 위하여 프래밀리는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수경재배를 통해 새싹삼을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수제청과 수제잼, 영양간식 등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작은 오프라인 매장을 시작합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일터가 있음에 하루하루 감사하며 지냅니다. 15년 넘게 한국에서 살면서 제법 한국요리도 잘하고 손맛이 좋아 '엄마의 앞치마' 매장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쏟아내고 있습니다. 우리 엄마들의 힘찬 시작을 응원해주세요!
서울 강북구 번동 이마트 옆 [엄마의 앞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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