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학기 주말대안학교 <위.캔.스.쿨>이

드디어 !!! 시작되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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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잠시 멈추었던 위캔스쿨은

1단계로 조정되면서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 이전한 힐링하우스가

북서울꿈의숲 후문 근처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들을 최대한 이용하여

위캔 아이들과 동네에서 즐겁게 뛰어놀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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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프래밀리는

코로나로 시작하게 된 주중 소셜스쿨링과

주말 위캔스쿨을 중점적으로 진행해나갈 것입니다.

프래밀리는 순수한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국가지원 기관인 지역아동센터나 공부방과는

성격과 목적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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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캔스쿨은 돌봄의 공백이 생기는

주말에 운영되는 학교입니다.

스무명의 아이들이 한 가족이 되어

공동체를 배우며

공부를 통한 학습보다

경험을 통한 성장을 도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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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아동 50%,

다문화-한부모가정 아동 50%.

위캔스쿨에서는 서로 비슷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모인 곳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 하나 외톨이가 되는 일이 없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도

학교와 학원에서는 주의력결핍증이라고

판단할지 모르지만

위캔스쿨 안에서는 '나' 개인적으로 하는

활동은 별로 없습니다.

팀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조금 느리고 서툰 아이가 있어도

함께 도와가며 다같이 참여하여

끝까지 마무리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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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가족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위캔스쿨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습니다.

국가지원 받으며 식비걱정, 재료비 걱정

하지 않으며 운영할 수 있지만...

미등록 아이들을 돕기 위한 프래밀리는

끝까지 이 일을 해나갈 것입니다.

이 땅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등록 아이들도

대한민국의 한 구성원이며

꿈을 가진 소중한 인격체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프래밀리 공동체 안에서 만큼은

자존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성숙한 성인으로 자라도록

지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