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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요일은 신나게 뛰어놀자! 위캔스쿨! 등록일 2019.09.21 22:05
글쓴이 프래밀리 조회 1823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대하던 위캔스쿨.

방학동안 훌쩍 커온 녀석들^^

키도크고 몸도 크고 마음도 커온 느낌이랄까~

벌써 위캔스쿨이 3학기째 접어듭니다.


우리 아이들 집에 혼자 있으면

핸드폰에 노예가 되어 밥도 안먹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을텐데...

그래도 이렇게 위캔스쿨이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위캔스쿨에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강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희가 선생님도 되고 엄마 아빠도 되고

때로는 형 누나, 이모 삼촌이 되어

그저 평범한 가정의 토요일 일상을 보냅니다.

산책도 가고 수영도 하고,

합창도 하고 요리도 하며 보드게임, 만들기 등등...

가까운 꿈의숲에서 잠자리도 잡고,

넓은 잔디밭에서 비눗방울놀이도 하고

숨바꼭질, 잡기놀이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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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프로그램은 없지만

위캔스쿨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회복탄력성이 강한 아이들로 세위기 위함이지요.

그래서 항상 감사를 연습하고 훈련합니다.

그래서 개인 활동보다 공동체 활동 속에서

규칙과 절제, 배려와 나눔을 가르칩니다.

위캔스쿨은 한 아이에 집중합니다.

아이들 한명 한명 수준과 발달에 맞추어

눈높이에 맞추어 함께 걸어가기 원합니다.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에게도

주의력결핍증을 보이는 아이에게도...

서로가 서로를 용납하고 인정하며 배려하는 우리.

소심한 아이에게는 때론 상대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필요가 있을 땐 적절히 화도 내고

괴롭힘이 있다면 심하지 않게 때리는 것도 허용된다고 가르칩니다.

물론 첫번째 확실하고 낮은 목소리로 "하지마. 싫어" 라고 말하고,

두번째 하지말라고 했는데도 계속하면 선생님에게 말하라고 기본적으로 가르치지만...

(어차피 소심한 녀석들은 그리 하라고 해도 절대 못한다는걸 알지. 내가 그렇거든^^)

활달한 아이에게는 자신의 감정표현이 지나치지 않도록

상대방의 기분과 받을 상처에 대해 공감하도록 도와주고 적절한 감정해소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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